잔디 용어 해설

잔디 용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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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학교운동장, 전원주택, 정원 및 조경지 잔디 시공관리 직무교육
(프로)그린키퍼, 코스·잔디 명장, 헤드그린키퍼, 코스관리팀장, 경기운영팀장, 캐디마스터, 본부장 및 사장 등 인재양성

 

● 가밀도(bulk density = 용적밀도): 자연상태의 토양에서 토양입자의 부피뿐만 아니라 공극의 부피를 합한 것이다. 토양에서는 진밀도(particle density) 보다 가비중이 작물 및 토양학적 의의가 크다.

● 갱신(更新, renovation): 잔디의 품질이 나빠졌을 때 그 잔디를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리는 작업. 뗏밥주기, 통기작업, 수직 깎기 등이 이에 해당된다.

● 관부(冠部, crown): 잔디식물체 중에서 생명유지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땅속이나 지표면에 존재하고 관부가 살아있는 한 각종 피해나 잎과 뿌리의 손실로부터 회복이  가능하다.

● 경사(slope): 기울기를 나타내며, 1:4의 경사는 밑변이 1m이고 높이가 4m인 것을 의미한다. 비율경사(1:1=45도)는 1:1보다 더 급경사 일 때 비율 경사를 사용한다. 백분율(100%)은 1:1의 경사 이하일 때 사용한다.

● 그레인(grain) : 잔디 잎이 낮게 옆으로 자라 소용돌이 모양을 형성하며 깎으려 해도 깎이지 않은 상태. 그레인이 많은 곳은 관수를 해도 물이 흙 속으로 침투하기보다는 다른 곳으로 흘러가기 쉽다.

● 난지형 잔디(warm-season turfgrass): 잔디 중 생육기간 온도가 25℃～35℃일 때 생육이 좋은 잔디를 말하며 한국잔디류, 버뮤다그래스 등이 있다.

● 내건성(耐乾性, drought tolerance): 건조에 견디는 능력으로 한지형 잔디의 경우 여름철 10일 이상 건조시 황변 고사증상이 발생한다.

● 내구성(耐久性, wear ability): 잔디밭 사용시 물리적인 스트레스(답압 등)에 견디는 능력이다.
● 내서성(耐署性, heat tolerance): 고온에 견디는 능력으로 재배품종에 따라 다르며, 한지형 잔디의 경우 깎기 높이를 높이면 고온에 대한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내음성(耐陰性, shade tolerance): 음지에서 생육하는 능력으로 엽폭(葉幅)이 좁을수록 내음성이 강하며, 특히 한지형 잔디인 츄잉 페스큐(chewing fescue)가 내음성이 강하다.

● 내한성(耐寒性, cold tolerance): 저온에 견디는 능력. 일반적으로 한지형 잔디와 일부 한국잔디류는 내한성이 강하다. 그러나 난지형 잔디인 버뮤다그래스는 내한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다.

● 덧파종(overseeding): 초겨울 및 초봄 잔디밭을 푸르게 하기 위해 한국잔디 등 난지형 잔디 위에 한지형 잔디인 페레니얼 라이그래스 등을 파종하는 것(9월 초,중순쯤에 시행한다)이다.

● 뗏장(sod): 잔디를 다양한 규격(예: 가로 20cm×세로 20cm)의 크기로 제단한 것이다. 조경회사에서 5장씩 묶어 판매되고 있다.

● 뗏장 수확기(절단기, sod cutter): 땅에서 잔디를 원하는 크기로 절단하는 기계로 뗏장의 길이와 두께는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

● 라지 패치(large patch, 갈색 퍼짐병): 한국잔디에 원형의 갈색 원반을 형성하면서 잔디을 고사시키는 병이다. 난지형 잔디에 있어 사람의 암과 같은 병이다.

● 래핑(lapping): 마모된 잔디 깎기 기계의 날을 가는 것을 말한다.

● 로터리 모어(rotary mower): 날이 헬기 프로펠러와 같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잔디 잎을 쳐서 잘라내는 방식이다. 잎이 깨끗하게 잘리지 않고 찢어지는 경우도 있어 수분손실, 병충해 발생 기회가 높으나 값이 싸고 관리가 편하여 많이 이용하고 있다.

● 롤잔디(roll sod): 뗏장의 크기가 다소 큰 규격을 말한다(예: 폭 60cm×길이 150cm×두께 2cm 또는 폭 40cm×길이 100cm×두께 2cm, 폭 65cm×길이 154cm×두께 2cm로 판매되고 있다).

● 릴모어(reel mower): 날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회전 날이 고정 날과 반복적으로 마주쳐 가위의 원리로 잔디를 깎는 기계이다.

● 맹아(萌芽): 이듬해 봄에 자라날 잔디 어린 싹이 겨울 월동을 위해 잠재적으로 잎 및 줄기 속에 숨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 믹스쳐(mixture): 잔디를 혼합 파종할 때 다른 종류의 잔디 종자를 섞는 것이다.

● 분얼(分蘖, tillering): 지표면 근처의 잔디 생장점으로부터 새로운 줄기가 나오는 것이다.

● 브러싱(brushing): 잔디가 쓰러져 있을 경우 수평으로 된 솔로 잔디를 바로 세우는 작업이다. 통기성을 높이고 스펀지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 블랜드(blend): 잔디를 혼합 파종할 때 같은 종류의 잔디종자를 섞는 것이다.

● 배토(培土, topdressing): 잔디를 갱신하거나 고품질 잔디면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잔디 위에 흙 또는 모래를 뿌리는 작업이다. 부정근을 증가시키고 탯치의 분해를 촉진하며 토양을 개량하는 효과가 있다.

● 브라운 패치(brown patch, 갈색 마름병): 고온 다습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한지형 잔디에 많이 발생하는 병이다.

● 수직 깎기(vertical mowing): 덧파종 전이나 2cm이상의 탯치가 축적되면 수직 깎기를 하여 탯치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 스파이킹(spiking): 스파이크의 침과 같은 끝이 뾰족한 침봉을 잔디밭에 꽂아 통기성을 높이는 작업이다.

● 스프리깅(springing): 지상, 지하 포복경 또는 분얼경을 골이나 작은 구멍에 넣어 영양 번식하는 것이다.

● 스캘핑(scalping): 한 번에 지나치게 잔디를 많이 깎아 줄기나 포복경 및 죽은 잎들이 노출되어 누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하엽들이 강한 햇볕으로 인한 일소현상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정단 부분의 분열조직의 일부가 제거되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다.

● 슬라이싱(slicing): 수직으로 회전하는 칼날로 표토를 절단하는 작업이다. 포복경과 지하경의 재생을 높이고 발근을 촉진시키며 통기성을 높여주므로 습한 토양에 필요한 작업이다.

● 암거배수(暗渠排水, underdrainage): 원활한 배수를 위해 땅속에 유공관을 묻는 것이다. 반대말= 명거배수(明渠排水, open ditch drain)

● 에어레이션(천공작업, aeration, coring): 속이 비어 있어 가느다란 통을 사용하여 잔디의 땅속줄기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즉, 잔디의 밀생 된 뿌리의 생육을 촉진하기 위해 직경 1cm 정도의 구멍을 내는 작업이다.

● 예지물(clippings): 잔디를 깎고 나서 생긴 잎이나 줄기 부스러기를 말한다.

● 유공관(有孔管): 내압강도가 강한 고밀도 PE(Poly Ethylene)로서 유공면적이 전체 둘레 연면적의 10%이상을 점하고 있고 통수 효율이 높은 관을 말한다.

● 이식(移植, transplantation): 식물을 다른 장소에 옮겨 정상적으로 생장시키는 일이다. 이식을 하면 건조해 등의 피해를 입기도 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단점도 있지만 새로운 뿌리의 형성을 도와 생육이 더 좋아지는 장점도 있다.

● 인조잔디(人造잔디, artificial turf): 잔디의 형태를 갖춘 인공 잔디로 천연 잔디의 대용품이다.

● 잎줄기 시공(LSD, leaf & stem dressing): 버뮤다그래스 신품종 ‘건우’의 생육특성을 100% 이용한 기술로 식재 지반 위에 잎줄기를 종자와 같이 살포한 후 흙이나 모래를 1-2cm 배토하여 잔디를 조성하는 새로운 잔디 조성기술이다.

● 잔디(터프그래스, turfgrass): 잔디 식물체 하나 하나의 개체를 말한다.

● 잔디밭(터프, turf): 잔디 식물체 하나 하나가 모여서 이룬 잔디면을 말한다.

● 재생력(regrowth): 잔디가 병에 걸리거나 이용으로 훼손되었을 때 스스로 회복하는 능력을 말한다.
● 지피식물: 지표면을 덮는 식물을 말한다.

● 지하경(地下莖, rhizome): 땅속에서 분얼로 신장된 줄기, 잔디가 휴면하거나 생장할 때 탄수화물을 저장하는 곳이다.

● 직립경(stem): 잔디는 2가지 종류의 줄기가 있으며 땅을 기는 줄기를 포복경이라 하고, 직립하는 줄기를 직립경이라 한다.

● 진밀도(particle density = 입자밀도): 토양입자 자체만의 밀도를 말하는데 토양 광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보통 2.6～2.7g/cc이며, 일반적으로 평균 2.65g/cc 을 사용하면 큰 오차가 없다.

● 질소질 비료: 복합비료는 질소(N), 인산(P), 칼륨(K)을 혼합한 것이다. 혼합비율이 21-17-17, 10-11-9 등과 같은 복합비료가 시판되고 있다. 21-17-17 복합비료에서 21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20kg 한 포대 중에 순수 질소함량이 21%가 포함되어 있다는 의미이다. 질소, 인산, 칼륨 중 혼합비율이 가장 높은 수치가 그 비료의 특성을 나타낸다. 21-17-17의 경우 질소가 가장 많기 때문에 질소질 비료라 부른다.

● 캘리포니아 지반(california system): 기반에 V자형 배수구를 파고 배수설비를 한 다음 입경이 0.25～05㎜가 60% 이상인 모래 층을 30㎝로 두께로 조성한 지반이다. 배수가 아주 좋은 잔디 식재지반 중 하나이다.

● 탯치(thatch): 잔디 줄기 및 잎 부분이 죽거나 깎기 작업 후 나온 찌꺼기가 잔디밭에 쌓인 것이다.

● 토양개량재(soil conditioner): 잔디생육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혼합상토용 보조재료로 피트모스, 제오라이트, 펄라이트 등이 있다.

● 트렌지션(전이, 轉移, 變換, transition): 이듬해 6월쯤 덧파종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가 감소하고 난지형 잔디가 우점하는 과정.

● 파종량(seeding rate): 종자 발아율, 수명, 기상조건 등을 고려하여 가로 세로 각각 1m인 면적에 적합한 종자량을 말한다. 켄터기 블루그래스는 ㎡ 당 20g를 파종하고, 발아 촉진된 한국잔디의 경우 ㎡ 당 6～10g를 파종한다.

● 팝업 스프링클러(pop-up sprinkler): 고정된 동체와 중력과 수압에 의해서 상하로 움직이는 관수기로 물이 흐를 때는 압력으로 인하여 관수 헤드가 위로 올라오고 물이 흐르지 않으면 중력에 의해 관수 헤드가 내려간다.

● 패치(patch): 영어로 헝겊 조각이라는 뜻이며 잔디밭에 헝겊조각 모양으로 볏짚 같은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 포복경(匍匐莖, stolon): 포복경은 지표면 위를 기는 줄기이다. 잔디 생육의 지속과 뗏장형성 능력 강화, 탄화물의 저장 및 영양번식을 위한 단위개체이다.

● 표면배수(surface drain): 강우 시 물이 지표면 위를 흘러 배출되는 배수법이다. 효율적인 표면배수를 위한 경사는 1～2%가 적당하다.

● 품종(品種, variety): 형태학상, 생리학상, 세포학상 동등한 특징이 있고 무성 또는 유성으로 그 특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집단이다.

● 피복도(coverage rate): 잔디가 지표면을 덮은 비율이다.

● 피복성(ground cover): 잔디가 지표면을 덮는 성질이다.

● 하고현상(summer stress): 한지형 잔디의 여름철(장마기 열대야현상이 지속될 때) 생육이 감소하거나 정지되어 황변하는 현상이다.

● 한지형 잔디(cool-season turfgrass): 생육온도가 15℃～25℃일 때 생육이 좋은 잔디로 날씨가 더울 때 하고현상 피해를 입는다. 켄터키 블루그래스, 퍼레니얼 라이그래스, 크리핑 벤트그래스 등이 있다.

● 합성잔디(synthetic turf): 답압이 심한 스포츠 경기장에 사용되며 인조잔디 위에 천연잔디를 종자 파종하여 조성된 잔디를 말한다.

● 혼합 상토(rootzone, 생육지반): 잔디가 생육하는 혼합상토는 모래(85～90%)와 피트모스(10～15%)를 혼합하여 조성한 상토를 말한다.

● 혼파(混播, mixture): 잔디를 혼합 파종할 때 다른 종류의 잔디종자를 섞을 경우를 말한다.

● 휴면(休眠, dormancy): 기온이 낮아질 때 잔디가 살아남기 위해 월동준비를 하는 것이다, 즉 잔디 잎이 녹색에서 황갈색으로 변화는 현상이다.

● 활착기간(establishment time): 잔디 이식 후 새 뿌리 및 새잎이 나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말한다.

● USGA(United State Golf Association)지반: 강모래에 소량의 유기물을 혼합하여 보수력과 투수성을 향상시킨 잔디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