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CEO(과정소개)

건국대 골프장CEO과정 -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골프케어아카데미

골프장잔디박사 2008. 10. 3. 08:24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 골프케어아카데미

 

골프장CEO 과정 


(Golf Course Business CEO of Konkuk University)

 

 

본 과정의 개설 배경

 

최근 골프장 산업은 기업, 지방자치단체, 개인 사업자, 외국인 등이 골프장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08년 현재 300여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으로 최대성수기를 이루고 있다.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제조업과 달리 골프장은 친환경적이며 자연의 경제 가치를 높이고 세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대안으로 골프장 사업은 활성화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 퍼블릭 골프장, 군 골프장 및 조성중인 골프장을 포함할 경우 2008년 현재 골프장 CEO 자리는 400개 이상이다. 앞으로도 골프장 수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여 10년 안에 CEO 자리는 700여 개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최근에는 중국이나 동남아 골프장에서도 한국인 CEO를 구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골프장의 급증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방에서는 주중 골프 내장객이 급감하고, 국내 높은 그린피로 인해 해외골프 여행객이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일본의 경우 골프장은 부도에 직면하고, 영업 이익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의 경우 골프장을 골프장전문경영 회사에 위탁 운영하여 합리적인 골프장 경영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골프장 CEO는 대부분 계열회사의 회계, 건설, 재무 등에 능통한 임원진이 골프장 CEO로 부임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그러나 서비스 업종인 골프장은 골프경기, 골프규칙, 코스관리, 식음료 관리, 회원권 관리, 조직관리 등 지식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급팽창하고 있는 골프 산업 및 레크리에이션 산업에 필요한 준비된 최상급의 골프비지니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하여 건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골프케어아카데미(Golf Care Academy) 내에 골프장CEO과정(KUGC)을 개설하였다.

 

 

본 과정의 목표

 

1) 골프장에서 가장 중요한 코스관리를 이해하는 골프장 경영진 양성

- 골프장 CEO들이 가장 많이 받는 스트레스 중 하나는 골프코스의 잔디 상태이다. 반면 현직 그린키퍼들은 골프장 CEO가 잔디라는 식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의사소통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결국 잔디의 생리를 고려한 과학적 관리가 아니라 골프장 경영진의 지시에 따른 코스관리를 수행하여 골퍼들이 원하는 최상의 코스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골프코스의 잔디 및 수목을 이해할 수 있는 골프장 경영진을 양성한다.

 

2) 과학적, 경제적 골프장 관리가 가능한 골프장 경영진 양성

- 골프장의 대표로 부임하는 경영진의 능력은 재무 및 회계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급변하는 골프장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나 선진 골프장 경영기법이 융합된다면 파워풀한 골프장 경영진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