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한국잔디의 그린업이 늦거나 나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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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학교운동장, 전원주택, 정원 및 조경지 잔디 시공관리 직무교육
(프로)그린키퍼, 코스·잔디 명장, 헤드그린키퍼, 코스관리팀장, 경기운영팀장, 캐디마스터, 본부장 및 사장 등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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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잔디는 일반적으로 어느 환경(토양, 기후, 관리 등)에서도 잘 적응하는 잔디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잘 자라던 잔디가 봄철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
1. 잔디의 밀도(줄기 및 잎)가 높거나 잔디의 키가 5cm 이상일
경우
: 이는 잔디의 지중온도(토양온도)가 낮아 뿌리 생육이 늦기 때문입니다. 즉 잔디가 죽은
것은 아니므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잔디밭에 원형 또는 부정형의 병반이 보이거나 잎에 병징이 보일 경우
: 춘고병이나 라지패치 병의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살균제를 살포하시면 됩니다.
3. 동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 특히 2006년 3월과 같이 급격한 온도 변화는 잔디의 피해가 증가합니다.
4. 저온기에 잔디를 이용하였거나 관리 작업(제설)을 했을 경우
: 초봄 영하 이하의 온도에서 잔디밭을 사용하였을 경우나 무리한 제설 작업으로 잔디가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봄철 저온에서는 잔디 이용이나 관리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비료를 너무 일찍 시비하였을 경우
: 잔디가 100% 그린업 되기 전에 시비를 하면 잔디의 잎으로 양분이 이동하여 뿌리 생육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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