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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키퍼의 미래(부정적 측면)

골프장잔디박사골프코치 2006. 10. 23. 11:07
 

그린키퍼의 미래(부정적 측면)

 

 

 

2006년 현재 골프장의 잔디 및 조경을 관리하는 그린키퍼는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즉, 능력있는 그린키퍼는 귀하신 몸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까요 ? 아래의 문제점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한다면 계속 그럴 것입니다.

 

 

1. 골프장 그린키퍼는 없어진다.

 

앞으로 골프장은 경쟁 체제에 돌입하게 됩니다. 골프장 마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그린피를 낮추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장객이 감소한다면 골프장으로서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  고정비를 줄이기 위해 사장님이 직접 잔디관리 기술자(테크니션)에게 지시를 하는 사황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즉 고액의 연봉을 주어야하는 중간 관리자인 팀장(골프장 그린키퍼)직을 없앨 것입니다.

 

현지 일본에서는 부사장이 골프백을 나르고 손님을 배웅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일본에서만 벌어지는 해프닝으로 끝났으면 하는 바랩니다.

 

 

2. 중국 및 동남아시아인 그린키퍼를 채용한다.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골프장 잔디 관리 수준은 낮아서 외국인 그린키퍼를 데려와도 제 역할을 못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물론 서비서 직종인 골프장에서 외국인을 채용한다는 것은 법적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골프장을 가보세요. 잔디관리 상태를 보고 놀랄실 것입니다.

 

그들의 잔디관리 수준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내장객 수에서는 좀 차이가 나겠지만 말입니다.

 

 

3.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 끊임없이 변신하여야합니다.

       : 골프장 그린키퍼에서 골프장의 지배인으로...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골프장 경영, 인사 및 조직 관리, 재무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셔야 경쟁력이 있을 것입니다.

 

   2)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해야 할 것입니다. 보다 겸손한 자세로 골프장의 수익율 향상을 위해 경영진과 상생의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3) 기타

       : 스스로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좋은 대안이 떠 오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