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CEO(길·칼럼)

2010년 골프장 CEO 울고 싶다.

골프장잔디박사골프코치 2010. 12. 27. 13:52

2010년 골프장 CEO 울고 싶다.


 
200993일 태풍 콘파스의 피해
   - 일부 골프장 코스내 오래된 조경 수목이 50~2,000그루까지 피해
 
골퍼들의 그린 잔디 품질 불만 증가
   - 2010년 가을(9) 잦은 비와 고온으로 골프장 그린 잔디의 손상 증가로 골퍼들의 불만 증가
 
경쟁 골프장이 꾸준히 증가
   - 2010년 골프장 30~40개가 신규 오픈하여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
 
2010년 늦겨울 잦은 눈으로 내장객 감소
   - 1~2월 잦은 눈으로 내장객이 감소하고 제설작업으로 잔디 손상 증가와 직원들의 제설 스트레스로 피로도 증가
 
공휴일이 적어 내장객 감소
   - 국가 공휴일이 금, , 일요일과 많이 겹쳐 주중 공휴일 손님이 감소
 
회원권 반환 요구 증가로 경여 수지 악화
   - 회원권 하락으로 2,000대초 분양한 골프장의 회원권 반환 요구가 증가
카드 수수료(0.25%) 증가
   - 거의 모든 골퍼가 그린피를 카드로 결제하여 수입중 카드 수수료 부분 증가
 
1인당 객단가 감소
   - 전반적 경기 침체로 골퍼들의 클럽하우스 이용률 하락 및 식음료 이용률이 감소
 
잦은 비로 내장객 감소
   - , 가을 성수기 주말마다 비가 내려 주말 골퍼가 작년 대비 급감
 
2009년과 20107~8월 비온 횟수 및 총강수량
항목  
 요일
2009
2010
2009
2010
2009
2010
7
7
8
8
9
9
비온
횟수 
3
5
1
4
1
2
주말
7
6
4
6
2
4
공휴일
 
 
 
 
 
2
합계
10
11
5
10
3
8
강수량
58
120.1
0.5
158.5
7
77.5
주말
166.1
99
30
251.6
24
151
공휴일
 
 
 
 
 
260
합계
224.1
219.1
30.5
410.1
31
488.5
2009대비 20108월에는 월간 총으로 보면 약 2배가량의 비가 더 내렸으나 금, , , 공휴일만 가지고 비교해보면 10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는 주말에 집중되어 많은 양의 비가 내렸음을 보여준다.
 
 
2010년 금요일, 주말, 공휴일 비온 횟수
 항목
요일
1
2
3
4
5
6
7
8
9
10
11
비온횟수
(EA)
1
1
1
1
 -
1
5
4
2
 -
- 
주말
2
1
2
1
2
5
6
6
4
2
 -
공휴일
 -
- 
1
- 
- 
- 
- 
- 
2
- 
 -
합계
3
2
4
2
2
6
11
10
8
2
50
총강수량
(mm)
0.3
0.3
0.3
4
- 
0.4
120.1
158.5
77.5
 -
- 
주말
1.8
1.3
7.2
0.1
27
106.5
99
251.6
151
22
- 
공휴일
 -
- 
17
 -
 -
 -
 -
 -
260
 -
- 
합계
2.1
1.6
24.5
4.1
27
106.9
219.1
410.1
488.5
22
1305.9
2009년과 2010년을 비교해 볼때, 금토일과 공휴일 강수량은 크게 차이가 없으나 월간 총 강수량은 상당한 차이가 난다. 2009년에는 7월 총 659.4mm의 비가 내렸으며 2010년에는 239.2mm가 내렸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한 고객 불만 증가
   - 서울과 골프장의 기상차이로 골퍼들의 원성을 샀음. 서울에는 비가 내려 골퍼가 부킹 취소를 요구하지만 골프장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부킹 취소가 어렵다고 할 경우 불평불만이 급증.
 
종합부동산 세의 증가
   - 토지 공시지가의 상승으로 세금이 해마다 증가....수도권에 소재한 골프장의 경우 부동산 세금이 20~30억 원(물론 면적과 위치에 따라 상이)
 
지방 골프장 개별 소비세에 대한 정책 혼란
   - 2010년 일몰제로 시행되던 지방 회원제 골프장 개별 소비세 면제 정책의 연장 부분적 연장 폐지 등 정책의 혼선으로 2011년 경영계획 수립에 어려움